[프라임경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베릴린구상 1주년을 기념한 논평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을 방문해 5가지 내용을 골자로 한 '베를린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 청와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오후 현안 논평에서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이 베릴린 구상을 발표한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라며 "지난해 이맘때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날았고 금방이라도 전쟁이 터질 듯했던 시기였다. 이때 문재인 대통령이 대담한 상상력을 펼쳤다. 한반도 평화의 계기를 마련했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은 베를린 구상이 현실화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변인은 "정부는 앞으로도 베릴린 구상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더 땀 흘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독일에서 △한반도평화 추구 △한반도 비핵화 추구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한반도 신경제구상 추진 △비정치적 교류협력 지속 등을 골자로 하는 베를린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