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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인도 국빈 방문 중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방문

많은 투자·일자리 더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당부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7.10 10:25:14
[프라임경제]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함게 지난 9일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인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노이다 삼성전자 신공장 준공식 참석해 최초로 생산된 휴대전화 뒷편에 서명을 하고 있다. ⓒ 뉴스1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리 도착해 문 대통령을 맞이했고, 문 대통령은 웃으며 악수를 건넸다. 

이후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이 부회장의 안내로 공장과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문 대통령은 신규 라인에서 생산된 첫 스마트폰에 서명을 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삼성전자 노이다 신공장 준공식을 축하한다"며 "인도가 고속 경제성장을 계속하는데 삼성이 큰 역할을 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분의 말을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대통령께서 멀리까지 찾아 주셔서 여기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노이다 삼성전자 신공장은 신규 라인 증설로 연간 스마트폰 생산 능력이 현재 6800만대에서 2020년 기준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1억2000만대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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