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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민 장관, 인도와 과학기술·ICT 교류 확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동반성장 계기 되기를"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7.10 16:01:36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이 뉴델리 로열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4차 한-인도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지난 9일(현지시간) 참석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인도와의 과학기술·ICT 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협력 행보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인도순방과 연계된 것으로, 유 장관은 '한-인도 과학기술공동위원회' 참석과 인도 유망 스타트업 기업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유영민 장관은 뉴델리 로열 플라자 호텔에서 한-인도 과학기술협력협정에 따라 장관급 격상 후 네 번째로 개최되는 '제4차 한-인도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 지난 9일(현지시간) 참석했다.

양국은 공동위원회를 통해 한-인도 △연구혁신협력센터 설립 △미래비전전략그룹 설립을 통한 산업기술 R&D 협력 확대 △협력 프로그램 개정 △협력 네트워크 사업 신규 추진 등에 합의했다.

아울러 양 부처는 미래비전전략그룹의 4대 실무분과 중 과기정통부 소관인 정보통신기술(사물인터넷·인공지능·빅데이터 등)과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 공통 관심 수요를 반영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유영민 장관은 "연구혁신협력센터 설립, 미래비전 전략그룹 구성 등을 통해 양국 간 미래 과학기술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며 "한국의 응용‧상용화 기술과 제조 역량, 인도의 기초과학, 소프트웨어 등 양국 강점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동반성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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