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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롯데백화점이 고객에게 해주는 '안보이는 숨은 서비스'는 무엇일까요?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18.07.17 21:48:32

손님이 롯데백화점 주차장 포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롯데백화점



[프라임경제] 외국에서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입하는 것이 늘어나고 인터넷을 이용해서 물건을 구입하는 방법이 많아지면서 백화점들이 손님들을 더 많이 오게하기 위해 특별한 서비스를 만들려고 하고 있어요.

지난 6월22일 대구지역 롯데백화점이 직접 계산한 자료에 따르면 백화점을 찾는 사람들 중 여자가 75% 정도 된다고 해요. 백화점을 찾아오는 사람 중에서 많은 사람이 여자이고, 특히 아이를 가진 어머니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백화점은 이런 어머니들을 위한 서비스를 많이 준비했어요.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백화점 안쪽과 바로 연결되는 가장 가까운 주자창을 임산부와 유모차를 가지고 온 여자들을 위해 비워두어요.

또한 혼자서 유모차를 끌고 무거운 짐을 나르기 힘든 어머니들을 위해 주차장은 물론 백화점 곳곳에 유모차를 끄는것을 도와주는 사람이 항상 기다리고 있어요.

상인점 1층 안내소에는 유모차를 빌려주는 서비스가 조금 특별해요. 추운 겨울에는 무릎담요와 유모차 바닥에 깔 수 있는 따뜻한 매트를 함께 빌려주며 여름에는 아기용 작은선풍기, 시원한 매트, 수건 등을 빌려줘요. 

또한 5층에 어린아이들이 쉬는 곳에서는 애기들이 먹기 좋게 '어린이용 보리차'와 '일회용 턱받이'를 무료로 주고 있어요.

요즘 물건을 파는 회사들은 물건을 파는 곳을 많이 만드는 것보다 손님들이 마음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을 많이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특히 주말에는 자신들의 음악을 위해 자기들끼리 활동하는 인디밴드의 공연과 길거리에서 여는 공연인 버스킹,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과 마술공연 등 여러 가지의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어요.

물건을 사고 난 다음 백화점을 나갔을 때 갑자기 비가 와도 놀라지 않아도 되요. 백화점의 안내하는 곳인 안내데스크를 찾아가면 직원이 함께 우산을 쓰고 버스나 택시 타는 곳까지 데려다 주는 '우산 동행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백화점에서 산 물건들이 비에 젖지 않도록 물건을 덮을 수 있는 덮개인 레인커버도 무료로 주어요. 

롯데백화점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은 "가장 좋은 서비스를 해주기 위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손님을 위한 교육들을 통해 직원들이 마음이 편해질 뿐 아니라 직접 고객에게 주는 기쁨이 있다"고 해요.

롯데백화점은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고 백화점에서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스마트픽'이라는 장소를 대구점 지하2층에 두고 있어요.

또한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중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기술(AI)을 이용해서 사람과 채팅할 수 있는 채팅봇 로사(LOSA, Lotte Shopping Advisor)를 만들어 로사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어요.

백화점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백화점 마다 특별한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강민(광성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최민석(경기과학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이소민(은광여자고등학교 / 3학년 / 19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4학년 / 23세 / 서울)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5세 / 경기도)
김영민(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3세 / 경기도)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6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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