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간호협회, 국제안전보건전시회 건강관리 체험 부스 운영

스트레스 검사 실시, 사고사망 예방 도와

[프라임경제] 한국산업간호협회(회장 정혜선)는 7월2일부터 5일까지 '제51회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 국제안전보건전시회(KISS)'에 참가해 과로사 예방 프로그램 및 건강관리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한국산업간호협회 부스 앞에서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 한국산업간호협회

이 부스는 '마음건강 Zone'과 '신체건강 Zone'의 2가지 테마로 운영돼 마음건강, 신체건강으로 사고사망을 예방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마음건강 Zone에서는 과로사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으로 각종 과로사 예방 홍보물 및 교육자료를 배포했다. 또한 과로예방 건강상담 핫라인 전화번호 홍보, 금연상담, 과로사 문제관련 의견투표, 심뇌혈관질환 건강관리 동영상 상영, 금연사업안내, 금연실천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체건강 Zone에서는 스트레스 및 혈관나이 측정, 피로도 평가, 협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인바디 기계를 이용한 체성분 측정 및 운동상담 , 피로도·직무스트레스 등 측정 및 평가, CO 및 폐 나이 측정, 아로마 테라피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중에서도 스트레스 검사는 심박동의 맥파 분석을 통해 말초혈관의 순환과 누적 스트레스 상태를 측정하고,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혈관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자가 진단해 혈관의 탄력성과 경화도 등 혈액순환 상태를 분석해 사고사망 예방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아울러 한국산업간호협회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입구에 의료지원 응급부스를 운영해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회 방문자가 찰과상 등을 입은 경우 응급부스에서 신속한 조치를 시행했다. 또 평소 응급처치에 대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도 전문적인 상담을 해주고,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정혜선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 운영을 통해 과로사 예방 및 스트레스 관리의 중요성을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심신의 건강관리에 필요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개발해 사고사망을 예방하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