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예전엔 홍련이 많이 나와 나주 공산 홍련지로도 불려졌던 국내 최대 홍련 자생지인 나주시 공산면 동촌리 우습제는 13만여평 규모로 동양 최대 백련지인 무안 회산방죽의 10만평 보다 훨씬 넓은 면적을 자랑하고 있다.
넓은 면적 가운데 3만여평에 홍련이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7월 하순~8월말께 홍련이 화사한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다.
제방에 소들을 많이 매 놓은데서 유래돼 소소리 방죽이라고도 불렸던 우습제 생태공원은 약 500년 전에 저수지로 조성이 됐으며, 철새들의 낙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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