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펄어비스(263750·대표 정경인)의 검은사막 모바일(이하 검사 모바일)이 글로벌 행보의 첫 시작으로 '대만'을 선택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10일 대만 타이베이 W호텔에서 대만 현지 미디어를 대상으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검사 모바일'을 8월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28일 한국에 첫 출시된 '검사 모바일'은 갤럭시 게이머 데이터 기준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부문에서 최고 유저 수를 기록하는 등 높은 인그를 얻고 있으며, 펄어비스는 국내 출시 때부터 해외 진출 계획을 언급하며 첫 번째 진출 국가로 대만을 꼽아왔다.
특히 대만은 원작 검은사막 온라인의 성공으로 검은사막 지식재산권(IP)의 영향력이 높은 지역으로 펄어비스가 서비스하는 검은사막 온라인은 지난해 1월 출시 후 수개월 동안 바하무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도 온라인게임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정경인 펄어비스 대표는 "대만은 우리가 만든 게임을 우리 손으로 직접 서비스한다는 설렘과 자부심을 준 곳"이라며 "대만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글로벌 서비스 첫 시작을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