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현대건설, 하반기 수주와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2018-07-12 09:26:34

[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003470)은 12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하반기 수주와 실적 개선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이 1.6% 내린 4조1400억원, 영업이익은 2.7% 오른  2736억원으로 각각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다고 추정했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해외 수주 부진에 따른 플랜트와 전력 매출 둔화로 전 분기에 이어 실적 개선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하반기는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을 비롯해 쿠웨이트 알주르 LNG터미널 등 해외 수주 확대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현대건설은 하반기 사우디 킹살만 조선소(15억불)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자와 석탄화력발전 프로젝트(10억불) 입찰 결과 발표로 본격적인 해외 수주 증가가 예상됐다. 또한 내전으로 중단됐던 리비아 지역 현장(8600억원 규모)의 공사재개 가능성도 긍정적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해외 발주 증가와 함께 가스, 항만, 송변전 등 수주 경쟁력은 유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정연 기자 sjy@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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