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워킹맘을 원하는 것일까요? 이유를 물어보니, 34.7%가 '일을 통한 자신감을 되찾고 삶이 만족스럽기를 바란다'는 이유가 제일 많았어요. 두번째로는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싶어서라고 말했어요.
반대로 밖에서 일을 하지 않고, 집안 일만 하는 '전업맘'을 골랐던 사람들은 그 이유로 '직접 아이를 키우고 싶어서'를 가장 많이 꼽았어요.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직접 아이를 키우고 싶어서 전업맘이 좋다'는 이유를 가장 많이 골랐어요. 하지만 결혼한 사람들은 '집안일과 아이를 키우는 일을 오래 해서 사회생활을 할 자신이 없다"는 이유를 가장 많이 골랐어요.
결혼과 아이 낳기,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 대신, 이 모든 것을 이미 경험한 사람들은 그동안 사회 생활을 못해서 사회로 돌아가기 힘들기 때문에 전업맘을 고른 것으로 풀이 돼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태은(주부 / 45세 / 서울)
조현경(신미림초등학교 / 5학년 / 12세 / 서울)
조현정(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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