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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아픈 친구들과 가족들이 외롭지 않게…많이 웃어요"

한국노바티스, 지난 6월에 서울올림픽공원에서 특별한 '웃음 치유 행사' 열어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7.18 19:34:00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6월25일 아픈 환우와 가족의 정서 지원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시즌3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했어요. ⓒ 한국노바티스

[프라임경제]약을 연구개발을 하는 제약회사 한국노바티스는 지난 6월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아픈 친구들과 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인 '치유(CHEERYOU)' 시즌3 프로그램을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진행했어요.

'치유'는 오랜 시간동안 병을 치료하느라 마음이 아픈 친구들을 응원(CHEERYOU)하고, 마음의 치유(CHEE:YOU)를 돕기 위해 시작됐어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의 아픈 친구들과 가족 70명, 그리고 한국노바티스 직원 봉사단 10명 정도가 함께 했어요.

'치유'는 올해로 3번째로 열렸는데, 이번에는 푸른 잎이 많이 있는 도심에 있는 숲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돕고 가족끼리 서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숲 치유'와 웃으면서 마음의 상처를 줄이고 긍정적인 힘을 키우는 '웃음 치료'를 준비했어요.

'숲 치유' 전문기관인 힐리아(Heal-rea)산림복지협동조합과 함께 '숲 치유'에 참가한 아픈 친구들과 가족들은 올림픽공원 안의 호수, 산책길, 수풀 등을 걸으면서 자연 속에 쉼을 얻고 마음의 상처를 없애기 위한 명상, 호흡법 등을 경험했어요.

또한 숲에서 우리 가족과 가장 닮은 자연물을 찾아와 다른 가족들과 서로 이야기하며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이어서 시작한 '웃음 치료'는 서울대병원에서 암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웃음 치료'를 10년 넘게 해 온 '국내 1호 임상 웃음치료사'이자 명지대학교 사회교육대학원에서 유머와 웃음치료학을 맡고 있는 이임선 겸임조교수가 함께 했어요. 

이임선 교수는 웃음이 긍정적인 생각과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려주고, 아픈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잘 웃는 방법을 알려주며, 환자와 곁에서 돌봐주는 사람이 병과 싸우면서 외롭고 불안할 때 병과 싸워서 이길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훈경(직장인 / 26세 / 서울)
조성훈(직장인 / 46세 / 인천)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유종한(나사렛대학교 / 4학년 / 23세 / 서울)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6세 / 서울)
정혜인(나사렛대학교 / 4학년 / 24세 / 서울)
정인태(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36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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