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스타벅스에서는 현금을 내지 않고 커피를 사먹어요

현금없이 커피 사먹는 스타벅스를 전국에 100곳으로 넓힐 거예요

스타벅스 커피전문점 중 현금을 받지 않는 매장이에요. 직원이 카드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요.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프라임경제]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현금 없는 가게를 전국에 100개 만들기로 했어요. 그래서 7월16일부터 총 103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현금 없이 운영해요. 

스타벅스는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서 현금 없이 커피를 사먹을수 있도록 했다"며 "미래의 신용 사회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고 생각을 전했어요. 

스타벅스는 지난 4월23일부터 경기도 판교H스퀘어점, 서울 삼성역점, 서울 구로에이스점 총 3군데를 현금 없는 매장으로 먼저 운영했어요. 

두 달 동안 먼저 시험을 해보기 위해서 운영했어요. 스타벅스는 현금으로 계산을 하지 않는 방법이 손님들에게 더 편한 서비스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현금으로 계산을 하면, 거스름 돈을 줘야 하기 때문에 영수증을 만들어줘야 하는 등 계산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요. 

그래서 현금으로 계산을 하지 않고 카드로만 계산을 하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어요. 

실제로 스타벅스가 지난 2개월 동안 현금으로 계산을 안해봤더니, 결과는 좋았어요. 한 사람이 커피값을 계산하는 시간이 원래는 10분 정도 걸리는데 요즘에는 3분 정도로 줄었대요. 

또한, 계산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그 시간에 직원들이 가게 안을 청소하고, 손님을 안내하는 등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요. 그래서 미리 안내를 했고, 7월16일부터는 현금으로 계산을 하지 않고 매장을 운영한대요. 

스타벅스 매장에서는 혹시 현금을 사용하려는 손님들에게 신용카드, 스타벅스 카드, 휴대폰 결제 등 현금 이외의 다른 계산방법을 안내해 줄 예정이예요. 또 현금만 가지고 있는 손님이 있다면 현금을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계획이예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정연우(진명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정희찬(경기과학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