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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맞춤형 복지차량' 읍‧면 지원 완료

복지사각지대 해소, 군민 복지체감도 향상 기여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7.12 16:33:26

함안군이'맞춤형 복지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 함안군

[프라임경제] 함안군은 12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10개 전 읍·면에 맞춤형복지 전용차량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일, 군청 광장에서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함안·산인면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차량' 전달식을 갖고, 함안면과 산인면에 각각 전기차 1대를 전달했다.

앞서 군은 복권기금을 주축으로 마련된 재원 2억6300만원을 들여 지난해 칠서면을 시작으로 가야·칠원읍, 군북면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차량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5월 법수·대산·칠북·여항면에 이어 이날 함안면과 산인면에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10개 전 읍·면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지원차량 보급을 완료했다.

이들 10대의 차량은 복지대상자 생활실태 확인, 긴급지원, 물품지원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 복지담당 공무원의 이동수단으로 활용돼며, 향상된 기동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 복지체감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맞춤형 복지차량 보급으로 기존 내방 중심의 수동적인 업무처리가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행정 체계로 전환돼 대상자 발굴과 통합서비스 지원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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