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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석현동 송현교 재가설 추진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8.07.12 17:19:01
[프라임경제]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지난해 집중호우에 따른 교각 침하가 발생한 석현동 송현교의 재가설 공사를 추진한다. 

12일 나주시에 따르면 송현교는 지난해 6월 노안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교량기초 쇄굴 및 교각 침하가 발생해 슬라브 부분이 약 10cm 정도가 내려앉은 상황으로 차량, 주민 등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나주시는 같은해 8월 세부 문제점 파악을 위한 정밀안전진단평가서 최하위권 등급인 'E등급'이 매겨진 해당 교량의 재가설이 불가피해, 사업비 20억원을 투입,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나주시는 시비 1억원을 제외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전남도 특별교부세를 지속적으로 신청한 결과, 6월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5억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추가사업비는 공사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지방비로 편성할 계획이다.
 
한편,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0일 교량 인근 지역인 청암마을회관을 찾아, 주민설명회를 갖고, 교량 재가설에 대한 설명과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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