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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 '제10회 DCCA 기술‧경영컨퍼런스' 개최

컨택센터 임직원·강사 150여명 초청…지식공유 네트워크 확장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8.07.16 15:38:40
[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회장 박남구)는 '제10회 DCCA 기술‧경영컨퍼런스'를 오는 8월10일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열린 제9회 대전컨택센터 경영컨퍼런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올해 10번째로 개최되는 DCCA 기술·경영컨퍼런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21세기 컨택센터의 AI, 챗봇 등 기술과 운영전략을 중심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의 컨택센터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장, 유관기관장 및 컨택센터 임직원 100여명, 협회 참여강사 50여명 등 약 150여명을 초청한다.

박남구 대전광역시컨택센터협회 회장은 참석자들에게 "네크워킹이 매우 중요한 개최 목표중의 하나"라며 "이 자리를 이용해 지식공유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컨택산업 공동체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특히 민선 7기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는 감정노동자보호센터를 만든다고 공약사항을 제시해 감정노동을 하고 있는 컨택센터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허 시장은 새로운 대전위원회를 만들고 경제와 일자리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첫 번째 기조강연은 자이냅스의 강진범 박사가 '비즈니스에서 AI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의 컨택센터와 인공지능의 비즈니스 환경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심정래 컨조인트컨설팅 대표가 '미래 컨택센터 모습은'이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적, 소비자행동의 변화에 따른 미래 컨택센터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는 박종필 NH농협은행 차장의 농협 챗봇 구축사례 소개로 쳇봇 도입 전과 후의 사례를 비교한다. 

이외에도 이마트 온라인사업부의 김훈동 e커머스총괄이 Big Data 및 AI 기술 시장 동향 관점에서 바라본 CS봇의 활용 가능성 및 실 적용 사례를 실무적인 차원에서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권민애 CJ텔레닉스 대리가 TA를 활용한 컨택센터 인사이트 확보를 주제로 업무분야별 음성분석 시스템 구체적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쳇봇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전후 비교를 통한 실무적인 차원에서 접근을 했으며, 대전지역 뿐만 아니라 챗봇에 관심 센터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대전컨택협회는 현재 대전광역시 인력양성 교육, 상담사 권익보호를 위한 사업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컨택센터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고용창출, 고용유지, 고용환경개선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 회장은 "앞으로도 현장감 있는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개최해 제4차 산업혁명 등 미래를 준비하는 컨택센터의 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회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임을 약속하며, 회원들의 격려와 충고 그리고 많은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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