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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신안군 무인도 고립 40대 남녀 구조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8.07.16 17:14:49

무인도에 고립된 야영객을 구조하고 있는 해경 구조대. ⓒ 목포해경

[프라임경제]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 무인도에서 이모(44세, 남)씨 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연안구조정과 서해특구대를 급파해 구조했다고 16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해안가에서 야영을 하던 40대 남녀가 불어나는 바닷물에 의해 고립됐다는 신고가 15일 새벽 1시30분경 접수돼 현장에 급파된 구조대가 고립자를 발견하고 저수심으로 배가 접근할 수가 없어 구명의와 인명구조장비를 가지고 입수해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4일 오후 2시경 지인의 선박을 이용 1박 캠핑을 하기 위해 무인도에 입도 후 해안가에 텐트를 설치해 야영 중 15일 새벽 텐트로 바닷물이 밀려와 텐트를 정리 후 지인에게 연락했으나, 연락이 되지 않아 119를 통해 해경에 구조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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