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몰테일은 올해 상반기 TV 해외직구 신청건수가 총 8200대로 전년 동기대비 90.7%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몰테일 서비스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대실적이다.
지난 달만 보더라도 전월 대비 30% 이상, 전년 동기대비로는 약 188.9% 이상 급증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몰테일은 △이전보다 짧아진 TV 교체주기 △대형스포츠 이벤트 특수 △UHD TV 가격 하락 등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내보다 50% 이상 저렴한 제품가격과 몰테일에서 운영하는 TV고정배송비 정책 등은 TV구입의 부담을 줄이는데 일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몰테일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는 10월을 전 후로 50달러~400달러가량 가격이 떨어진다"며 "11월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으로 인해 올해는 2만5000대 이상의 TV제품이 판매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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