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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안드로이드 오토' 앱 활성화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일부 기능 연동 가능…사용자 편의성 향상 기대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7.17 11:50:53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12일부터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가 장착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요 모델에서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의 호환 및 활용이 가능하다고 17일 밝혔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차량과 스마트 폰을 연결해 사용 할 수 있으며, 음성명령을 통해 내비게이션, 전화, 미디어 등 스마트 폰의 다양한 기능을 차량에서 구현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차량 디스플레이를 통해 길 안내는 물론, 음성인식을 통한 경로설정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가 장착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주요 모델에서 안드로이드 오토의 호환 및 활용이 가능해졌다. 사진 속 모델 E 클래스 쿠페.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번 안드로이드 오토 활성화를 통해 일부 차량에 탑재된 애플 카플레이(Apple Car Play)와 함께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관련 사용자 편의성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에서는 멀티미디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내비게이션 등 일부 기능이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up display)와도 연동 돼 고객편의성이 더욱 높아지는 효과가 기대된다.  

사용방법은 호환이 가능한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오토 앱을 설치한 후 차량 센터 콘솔 내 아이콘이 그려진 USB 포트에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된다.

지원 대상 모델은 E 클래스 전 차종(W213/17~18년식)과 S 클래스(18년식)를 비롯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주요 모델이며, 자세한 모델정보는 가까운 전시장이나 서비스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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