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 개최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7.17 12:19:18
[프라임경제] 금호타이어(073240)는 오는 8월5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8 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Hot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5년째 기아 타이거즈의 유니폼 스폰서로 활동 중인 금호타이어와 기아 타이거즈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매년 공동 운영하고 있다.

ⓒ 금호타이어

행사기간 야구장을 찾는 어린이들은 기아 챔피언스 필드 외야 샌드파크에 설치된 미니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에어바운스(미끄럼틀)를 이용할 수 있다. 

미니수영장은 가로 12m·세로 6m 규모이며, 주변에 탈의실이 마련돼 있고 구조요원이 배치된다. 또 물풍선 던지기, 물총싸움,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5일까지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11개 경기에 운영되며 이 기간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은 핫 서머 페스티벌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물놀이장은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오후 8시30분(주말 경기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유치원생에서 초등학생까지 입장할 수 있다. 

김성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는 "자녀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어른들은 프로야구 관람을 할 수 있어 1석2조다"라며 "무더위에 지치기 쉬운 요즘, 온 가족이 야구장에서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시원하게 여가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기아타이거즈와 유니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작년에 기아타이거즈는 정규시즌 1위 및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은 정규시즌의 모든 경기에서 왼쪽 어깨에 금호타이어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