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업계, 초복 시즌 '보양식 닭 요리' 이벤트 전개

[프라임경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복 시즌이 시작됐다.

이 시기에는 무더위에 기력을 잃지 않기 위해 특별히 건강관리에 유념하고자 기력 보충을 위한 다양한 보양식을 즐겨 찾는다. 이 중 가장 인기 있는 보양식으로는 단백질이 풍부한 닭 요리가 손꼽힌다.

ⓒ 각 사

이런 가운데 교촌에프앤비는 이 같은 더위를 치킨과 맥주로 극복하자는 의미의 '이열치맥' 프로모션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알렸다.

이번 행사는 '치맥 아이콘 찾기'로 교촌치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교촌치킨 홈페이지 방문 시 곳곳에서 랜덤으로 나타나는 치맥 아이콘 4종을 모두 모으면 자동 응모된다.

삼복더위를 맞아 추첨을 통해 총 150명의 고객에게 교촌6종(교촌라이스세트, 허니콤보, 레드콤보, 살살치킨, 소이살살, 교촌오리지날) 및 웨지감자 드림교환권(5명), 맥주컵 세트(10명), 맛솔 닭갈비 3팩(50명), 교촌라이스세트 드림교환권(85명)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내달 21일 발표 예정이다.

아울러 치맥 아이콘 찾기 이벤트 참여자 중 복날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추가 사은품을 증정한다. 각 복날마다 33명을 추첨해 △초복(7월17일) '교촌 오리지날' △중복(7월27일) '레드오리지날' △말복(8월16일) '허니오리지날' 상품권을 증정한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올여름 3번의 복날을 교촌과 함께 더위를 이기고 즐겁게 보내길 바라는 의미에서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교촌치킨에서 마련한 이벤트와 함께 시원한 여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촌치킨은 이열치맥 프로모션 일환으로 18일부터 열리는 '2018 대구치맥페스티벌'에 '교촌 브랜드존'을 운영하고 150여명의 고객을 초청한다. 교촌치킨과 맥주, 교촌 허니스파클링 등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bhc치킨은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bhc치킨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인 'BSR'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초복 맞이 댓글 이벤트'를 준비했다.

응모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bhc 메뉴가 롤링되는 순간을 캡처해 이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영화예매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오는 24일 발표할 예정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올해도 단백질이 풍부한 닭 요리로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대한다"며 "무더위 극복을 응원하기 위한 색다른 선물을 찾는다면 치킨 e 쿠폰도 고려해 볼 만하다"라고 언급했다.

이와 함께 오엠푸드의 오븐마루치킨은 초복을 맞아 '이행시' 이벤트를 마련했다.

17일부터 20일까지 '초복'이라는 단어로 이행시를 지어 오븐마루치킨 페이스북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이벤트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 오븐마루치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불고기 치킨'을 증정할 예정이다.

오븐마루치킨 담당자는 "날씨가 더워지면서 체력이 떨어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댓글에 #초복 #이벤트 #이행시 #초복에는 #오븐마루 #치킨 등의 해시태그를 추가해 이번 초복 프로모션을 확산시킨다면 더욱 당첨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