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서천군 비인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병직)는 무더위가 한창인 지난 16일 성내리 행복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 120명을 대상으로 한여름 동안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비인면이 주최하고 행복비인봉사단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시작 전 행복경로당 운영 프로그램인 건강체조와 노인복지관의 웰다잉 웰리빙(Well Dying Well Living) 교육을 함께 실시해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조건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의미가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성내리 한 모 어르신은 "무더운 날씨지만 사르르 녹는 삼계탕에 사라졌던 입맛까지 되살아 난다"며 "날도 더운데 올해도 잊지 않고 매년 이런 자리를 만들어 줘 정말 고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병직 비인면장은 "초복을 맞아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함께 하는 나눔 복지 실천으로 살기 좋은 비인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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