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칼럼] 스윙 시 머리를 고정시키는 방법 어렵지 않아요

2018-07-17 17:05:26

[프라임경제] 이번 골프레슨은 배우면서,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골프 선수를 비롯해 아마추어, 골프를 시작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머리를 들지 말고 고정 시켜라'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스윙의 다이내믹 모션과 최고의 스윙 능력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머리를 고정시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우리가 등을 펴고 똑바로 서있을 때에는 몸통만 회전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때 머리는 위·아래·옆으로 움직이지 않고 셋업을 하고, 몸통회전을 하면서 눈이 자연스럽게 회전에 따라 움직이면 셋업이 흐트러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이때 머리가 조금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또 백스윙을 하기 위해 몸이 회전하면 눈의 위치와 함께 머리도 조금 움직여 주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다시 말하자면 볼을 쳐다보는 상태에서 몸을 회전하면 몸이 움직이는 형태에 따라 눈이 움직이게 되고 머리도 함께 이를 따라 조금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임팩트 후 폴로우 스루 할 때에도 머리는 몸이 만드는 자세에 따라 돌아가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머리를 고정시켜야 할까. 이는 스윙하는 중에는 머리의 높이가 변해서는 안된다. 또 머리를 억지로 완전히 고정하려고 해서는 안된다. 

백스윙 할 때와 폴로스루 할 때 몸의 움직임에 따라서 머리도 움직이게 놔두는 것이 좋다. 이렇게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면 볼에 힘을 실어서 타깃으로 공을 보낼 수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머리를 자연스럽게 움직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머리를 움직여야 자연스러운 것일까. 그래서 스윙 할 때 어떻게 머리를 움직여야 하는 지에 대한 연습방법을 하나 알려주려 한다. 

집뿐만 아니라 연습장에서 거울을 보면서 혼자 할 수 있는 연습방법으로 펜이나 나무 티를 입에 물고 몸통이 회전하면 펜 끝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보는 것이다. 

그러면 몸통이 회전되면서 펜 끝도 같이 회전되는 것을 볼 수 있고, 왼쪽 눈이 기울어지지 않는 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척추와 머리 움직임이 올바르게 움직이는 것을 알 수 있고 타깃을 향해 힘찬 스윙을 할 수 있는 느낌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주호 Jason's HPGA 주니어골프아카데미 원장
상명대학교 스포츠 산업학과 특임교수

이주호 HPGA 원장 hpgolf.co.kr@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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