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가게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주는 돈도 높아졌어요. 그래서 가게 주인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어요.
이에 가게 주인들은 직원에게 주는 임금을 줄이기 위해서 많은 방법들을 찾고 있어요.
떡볶이를 파는 전문점인 '청년다방'은 최근에 최저임금이 오르는 것에 대비해 식당안에 컴퓨터를 놓았어요.
손님들이 직접 테이블마다 놓여 있는 컴퓨터를 통해서 미리 뭘 마실지 메뉴를 주문해요. 그리고 앞으로는 돈도 미리 계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어요. 컴퓨터가 직원 대신 주문을 받고 돈 계산도 해주는 셈이예요.
청년다방 관계자는 "어떻게 주문을 받게 되던지 손님들의 크고 작은 의견을 잘 들어서 고칠 점을 다 고치고,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게 할 것"이라며 "손님이 불편하지 않도록 문제점을 다 해결하면 청년다방 가게 주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컴퓨터를 설치해 줄 것"이라고 말했어요.
이어서 "주문을 받고, 돈을 계산하는 사람을 줄일 수 있으면 최저임금이 올라 가게주인들의 힘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조현경(신미림초등학교 / 5학년 / 12세 / 서울)
김태은(주부 / 45세 / 서울)
조현정(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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