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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티웨이 항공사가 올여름부터 "시원한 여름옷을 입고 일해요"

7월7일부터 여름에 입는 셔츠를 입고 고객을 맞아요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7.18 10:16:32

티웨이항공 직원들이 반팔을 입고 일을 하고 있는 모습이에요. ⓒ 뉴스1



[프라임경제] 티웨이 비행기 회사는 공항에서 일을 하는 직원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블라우스나 와이셔츠로 된 정장 유니폼 대신 여름에 입는 반팔티셔츠를 입고 일하기로 했어요. 

7월6일 이런 소식을 전한 티웨이 비행기 회사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손님들의 비행기표를 뽑아주고, 비행기에 타는 것을 도와주는 일을 하는 공항의 직원들에게 유니폼 대신 여름에 입는 셔츠를 줬어요.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지난 7월7일부터 셔츠를 입고, 본격적으로 비행기를 타는 손님들을 맞았어요. 

여름에 입는 새로운 셔츠는 더운 여름철 땀을 흡수하는데 좋은 시원한 재료의 카라가 있는 '폴로셔츠' 형태로 2가지 색깔로 준비했어요. 

시원하고 입기에 편한 옷인 데다가, 움직이기가 훨씬 편해서 직원들이 일을 하는데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이렇게 옷을 입은 직원들은 더 시원하고 기분 좋은 환경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좋아했어요. 

티웨이 비행기 회사가 직원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예요. 지난 5월에는 한국 비행기 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비행기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머리모양을 자유롭게 하도록 '규칙'을 없앴어요. 

티웨이 항공사에서 일하는 사람은 "더 기분 좋은 환경으로 직원들은 물론, 비행기를 이용하는 손님들께도 더욱 기분 좋은 서비스를 해주고자 한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하지윤(상암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노정현(숭의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김윤후(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조해린(상해한국학교 / 11학년 / 18세 / 상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하나(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30세 / 서울)
강윤지(구립강서구직업재활센터 소속 / 41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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