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국내 개발자 대상 'UE4Jam 코리아' 개최

최대 5인 구성된 한 팀 시간·주제·조건 맞춰 프로젝트 개발

에픽게임즈는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는 국내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UE4Jam 코리아'를 개최한다. ⓒ 에픽게임즈

[프라임경제] 게임 및 게임엔진 개발사 에픽게임즈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는 국내 게임 개발자를 대상으로 'UE4Jam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UE4Jam 코리아 2018' 주제는 오는 20일 언리얼 엔진 카페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창의적인 언리얼 엔진 프로젝트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언리얼 엔진 4를 사용하는 게임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래머 △아티스트 △기획자 등 다양한 게임 직군 개발자들이 최대 5인까지 한 팀을 이뤄 제한된 시간과 주제, 조건에 맞춰 언리얼 엔진 프로젝트를 개발하면 된다.

제출 작품은 템플렛 이상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해야 하며, 플랫폼 구애 없이 모든 게임을 출품할 수 있다. 제출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와 프로젝트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링크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한국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언리얼 엔진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게임들을 가장 먼저 만들어온 나라로 꼽힐 만큼 뛰어난 언리얼 엔진 개발자들이 많다"며 "짧은 기간 내 기획부터 테스트까지 모든 과정을 마쳐야 하지만 많은 개발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재기 발랄한 프로젝트를 선보여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