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한화갤러리아, 우수 중소 상품 발굴…'찾아가는 품평회' 진행

태안군에서 20여개 우수 농수산품 가공업체와 '1대1 상담'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7.18 08:57:37
[프라임경제] 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김은수)는 충청지역 농수축산품 명품화 육성을 위한 지역 우수중소기업 상품 발굴에 나선다.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20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센터)와 함께 태안군청(중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품평회'라는 타이틀로 태안군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품평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안군과 유관기관에서 추천 받은 20여개 우수 농수산품 가공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리며, 태안군 농수축산품 육성 및 판로지원, 우수상품 발굴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한화갤러리아는 오는 20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태안군청에서 '찾아가는 품평회'를 개최한다. ⓒ 한화갤러리아



한화갤러리아는 참여 중소기업과의 1:1 상담을 통해 우수상품 발굴, 포장 디자인, 판로연계 지원사업 컨설팅 등 사업자들이 실제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품평회에서 선발된 업체들은 포장 디자인 개선 프로그램과 HACCP 인증 교육 지원 프로그램 등 독창적인 '6차산업 명품화 프로그램'을 거쳐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대전)와 센터시티(천안) 2개 지점에 마련된 중소기업 상생매장 '아름드리'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충남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우수상품 발굴과 육성을 위해 이제까지 총 11회의 품평회를 진행했고, 총 27개 업체 상품을 아름드리 매장에 선보이고 있으며, 일부 상품은 '갤러리아면세점 63'에서도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한화갤러리아의 '찾아가는 품평회'는 2회째로 충남센터와 함께 지난 5월에 당진시청에서 첫 진행한 바 있으며, 향후 충청지역을 기반으로 시·군 등을 찾아가 우수 농수축산품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써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충청지역 중소기업 6개사와 농수축산품의 명품화 육성 및 판로 지원 MOU 체결을 시작으로, 갤러리아백화점에서 해당 업체 상품을 판매하는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하는 등 지역 경제와의 상생에 힘써오고 있다.

'아름드리' 매장은 오픈 이후 매년 15% 이상씩 매출이 신장하고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금산흑산 △예산 사과즙 △청양 함지박 쌀과자 △서산 조청 등이 있다. 또한 매년 설·추석 등 명절 기간에는 갤리리아백화점에서 선물세트를 출시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2015년부터 시작된 본 상생 프로젝트는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으며 향후 찾아가는 품평회를 지속 시행, 다양한 우수참여업체에게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