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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미·북 정상회담' 기념 메달 전체 매진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7.18 09:03:20
[프라임경제] 현대홈쇼핑(057050)이 국내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선보인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기념 메달이 20분 만에 전체 매진됐다.  

현대홈쇼핑은 17일 오전 11시40분부터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제작한 '미·북 정상회담' 기념 메달 방송을 진행한 결과, 금메달(520개)·은메달(1048개)·니켈도금메달(665개)이 메달이 총 2200여 개 판매돼 총 7억원의 주문액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선보인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 기념 메달이 20분 만에 전체 매진됐다. ⓒ 현대홈쇼핑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 동시에 한정 생산돼 희소가치가 높은 메달이라 고객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금메달(500개)과 은메달(1000개)은 당초 물량보다 추가로 확보해 방송을 진행했지만, 주문이 몰려 20분 만에 방송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싱가포르 조폐국은 지난 6월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던 '미·북 정상회담'을 기념해, 한정판 금메달(1500개)과 은메달(7500개)을 발행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신용카드 결제 및 최대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등을 제공해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강화한 점이 주효한 거 같다"며 "기존 홈쇼핑 채널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희소성 높은 다양한 이색 상품을 발굴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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