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항공우주(047810)가 해병대 헬기 추락 사고에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87% 하락한 3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3만5400원까지 떨어져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포항 비행장 활주로에서 정비 후 시험비행 중이던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1대가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탑승한 승무원 6명 중 5명이 사망했다.
사고 헬기는 한국항공우주가 제작한 국산 헬기 '수리온'을 해병대용으로 개조한 국산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으로 알려졌으며 회사 제품에 대한 안정성 우려가 확산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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