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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개각 앞날 알지 못하지만 이번주 아냐"

개각 관련 질문 '모르쇠'…논의중으로 결론 미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7.18 15:04:12
[프라임경제] 청와대 개각에 대해 곧 있을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달리 언제 진행될지는 아직 미정이다. 

청와대 개각 시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정확히 언제 진행될지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청와대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개각이 임박했다'는 보도에 대해 "저에게 개각이 임박한 것처럼 생각하고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며 "저도 어찌 앞날을 알 수 있겠나 만은 이번주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휴가가 가까워져 오는 만큼 휴가가 끝나는 시기에 개각이 진행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그것까지 제가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와 더불어 개각 이전에 이번주나 다음주 전반에 청와대 비서진 개편이 단행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이 관계자는 "청와대 개편 문제는 현재 계속 논의중이며 정확히 언제 결론이 날지는 제가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기세에 대한 부담이 가증될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대비책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 "폭염 대책 문제는 행정안전부가 중심이 돼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 대해 점검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기세 인상에 대한 논의는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일부 언론에서 현재 예비전력이 굉장히 위태로운 것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현재 목표치인 7~8% 보다 훨씬 넉넉한 11~12%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 열릴 예정이었다 취소된 규제혁신점검회의에 대해서는 "언제 다시 할 것인지 관련 부처들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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