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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수리온 성능 세계 최고 수준"

사고 관련 후속 조치 논의중…영결식 절차 정해지면 조문 예정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7.18 16:52:51
[프라임경제] 지난 17일 경북 포항에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로 장병 5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고에 대해 일부에서 '마린온' 헬기의 기체 결함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7일 경북 포항에서 정비를 마친 후 시범비행 도중 추락한 '마린온'의 사고 현장을 군 사고 조사반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뉴스1


이에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8일 기자들과 만나 "'마린온'이 '수리온'을 개량한 것이고, '수리온'은 이전에 결함이 있었던 헬기라고 해 마치 '수리온'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비쳐질 가능성이 있다"며 "감사원이 지적했던 '수리온'의 결빙 문제는 완벽하게 개량됐고, '수리온'의 성능과 기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국방부에서 충분히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이야기가 오전 회의 때 오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헬기 사고 관련 유족들과 관계기관 간 영결식 절차 등을 논의중에 있다"며 "영결식 절차가 정해지면 대통령 명의 조화를 보내고 국방개혁비서관이 영결식에 참석해 조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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