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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장마철에 건조기와 제습기의 판매가 크게 늘었어요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7.24 22:12:30

여름철 판매가 많아진 건조기의 모습이에요. ⓒ 네이버 블로그


[프라임경제] 얼마전 장마철 건조기와 제습기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 

가전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대우전자는 지난 달 건조기 판매가 그 전 달에 비해 절반이 넘게 더 많이 팔렸다고 지난 7월5일 알렸어요. 특별히 지난 6월28일부터 7월4일까지 장마기간 동안 지난 달에 비해 두 배가 넘게 더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어요.

지난 1월에 10kg 한 가지 용량으로 나온 대우전자의 건조기 '클라쎄'는 판매 두 달만에 3000대를 넘게 판매했으며, 지난 달에는 5000대를 넘겼어요.

주방 생활 제품을 생산하는 대유위니아의 제습기 역시 큰 관심을 받았어요. 지난 달 '위니아 제습기 제로'는 작년과 비교했을 때 2배가 넘게 판매가 늘었다고 관계자는 말했어요.

11, 14, 16리터의 크기로 출시된 '위니아 제습기 제로'는 기존과 달리 두 개의 컴프레서를 통해 진동과 소음이 적게 사용할 수 있어요. '의류 건조 모드·빨래 건조 모드' 등 기능을 갖춰 장마철에도 빠르게 빨래를 말릴 수 있어요.  

대우전자 관계자는 "여름 날씨가 덥고 축축한 아열대성으로 변하면서 건조기, 제습기 등 실내 환경을 상쾌하게 만드는 가전제품의 판매가 평소보다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는 품질이 뛰어난 새 제품을 앞세워서 건조기, 제습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덧붙였어요.

한편, 우리나라 건조기 시장은 미세먼지 등 기후와 환경이 바뀌면서 소비자의 생활패턴이 달라짐에 따라 올해 100만대 규모의 판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어요.

제습기도 집안에서 빨래를 말리거나, 습기·곰팡이를 없애고, 깨끗한 공기 만드는 등 상쾌한 실내 환경에 도움을 주는 여러 가지 효과를 통해 보조 가전제품의 자리를 굳히며, 올해 60만대가 넘게 팔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태은(주부 / 45세 / 서울)
조현경(신미림초등학교 / 5학년 / 12세 / 서울)
조현정(여의도여자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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