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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소상공인 어려움 잘 알아"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 온도차 언급하면서 신뢰해 달라 강조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18.07.18 18:19:35

[프라임경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서는 제대로 작동하는 정책을 만들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18일 소상공인들과 현장간담회를 열고 "통계로 잡히지 않는 자영업 현황을 현장에서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현 경제팀이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이 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과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느끼기에 여전히 정부 지원이 충분하지 않고, 현장과 괴리돼 효과가 떨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을 잘 인식하고 있다"며 당장 피부에 와닿지 않더라도 믿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이번에 발표한 저소득 일자리·소득지원 대책에서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에 중점을 뒀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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