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68회 개천예술제 '전국 가장행렬 경진대회' 공모

내달 28일까지 19세 이상 전국민 대상으로 진주 주제면 가능

진주개천예술제 가장행렬.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오는 10월3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가장행렬 경진대회' 참가팀을 7월20일부터 8월28일까지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국단위로 확대해 19세 이상 성인과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는 시민, 공공기관, 단체, 학교, 기업체 등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팀은 진주의 역사와 배경,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도시 진주의 이미지, 지역 공공기관 및 기업체의 발전상과 진취성, 진주의 역사적 인물, 민속, 특산물 등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진주시 홈페이지(시정소식, 새소식)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28일까지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접수(이메일, 팩스, 방문)하면 된다. 최종 참가팀은 8월말까지 20여개 팀을 선발해 통지할 계획이다.

진주개천예술제 가장행렬. ⓒ 프라임경제

참가팀에는 참가규모·내용 등에 따라 참가 보상금이 차등 지원되며 참가팀 중 우수한 10개팀(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특별상 4팀)을 시상한다.

이번 가장행렬 경진대회는 오는 10월4일 가장행렬 출정선언식을 시작으로 진주성 안에서 출발해 촉석문, 인사광장을 거쳐 중앙광장 등 시내일원을 행진하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인 개천예술제 재탄생의 원년으로 삼고자 '가장행렬 경진대회'를 전국대회로 확대해 축제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