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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섭 해군총장, 문 대통령에 보직 신고

文, 삼정검 '수치' 직접 달아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18.07.19 15:26:31
[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신고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고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줬다. ⓒ 청와대


이 자리에는 심승섭 신임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신고자 가족 배우자 이경숙 씨, 자녀 심수연·심인재가 참석했고, 국방부에서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이, 그리고 청와대에서 △국가안보실장 △경호처장 △국가안보실 1차장 △대변인 △제1부속 의전 균형인사 국방개혁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문 대통령은 심 해군참모총장에게 신고식을 받고 삼정검에 '必死則生 必生則死(필사칙생 필생칙사)'가 새겨진 '수치'를 직접 달아줬다. 

'수치'는 유공자는 유공단체에 포상할 때 주는 끈이나 깃발로, 보직자의 계급과 이름, 수여날짜, 수여자인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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