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청라면 옥계리에 위치한 성호농장(대표 문덕형)은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달걀 850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청라면에 따르면, 지난 4일에 이어 19일까지 두번에 걸쳐 문덕형 대표가 시가 200만원 상당인 달걀 850판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는 것이다.
면은 기탁된 달걀을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독거노인, 경로당 등 어려운 가정 425가구에 2판씩 전달할 계획이다.
문덕형 대표는 "지역에 소재한 농장으로써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영양보충을 해드리기 위해 전달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면장은 "이웃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펼쳐준 문 대표께 고맙다"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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