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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광주본부, 삼도동 호우피해농가 복구작업 실시

육군제31보병사단 제6753-1부대 장병 참여 대민지원 봉사활동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8.07.19 18:17:02

농협광주본부는 지난 16일 육군 제31보병사단 내 제6753-1부대 장병 30여명과 삼도동 2개 농가를 찾아 수박넝쿨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

[프라임경제]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는 지난 16일 육군 제31보병사단(소장 소영민)내 제6753-1부대(부대장 박형주) 장병 30여명과 7월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삼도동 2개 농가를 찾아 하우스내 수박넝쿨제거 작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육군6753-1부대의 대민지원은 집중호우 뒤 35도를 넘는 폭염으로 농작업 일손을 구하지 못해 호우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군관계자는 "군 복무 기간 중에도 어려운 농가를 도울 수 있어 땀은 많이 흘렸지만, 전우들과 함께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수 본부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눠 준 장병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영농지원상황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집중호우와 장마철 등 재해취약시기에는 행정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한 재해복구활동과 농업피해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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