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서 6차산업 농·특산물 홍보

보령머드축제에 당진 우수 농·특산물 떴다

[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는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제21회 보령머드축제 관광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당진을 대표하는 6차산업 우수 농·특산물과 지역 관광지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19일 당진시는 6차산업 우수 가공품 판촉행사를 보령머드축제 관광박람회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가졌다. ⓒ 당진시청

대천해수욕장 머드테마거리에 홍보부스를 설치한 시는 구워먹는치즈와 해나루사과주스, 단호박식혜, 고추부각, 매실한과, 백련막걸리 등 지역 농업경영체에서 생산 중인 6차산업 농·특산물의 시식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6차산업 농·특산물 홍보부스 관련사진을 해시태그해 개인 SNS에 업로드 하면 룰렛 돌리기 이벤트 참여기회를 제공해 결과에 따라 해나루사과주스 등 6차산업 가공 농‧특산물을 증정하는 '올리Go', '돌리Go', '마시Go'라는 '3Go'  SNS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잠재적 소비자인 이벤트 참여자들이 당진의 우수 농·특산물을 접해 볼 수 있도록 시가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인 당진팜에 대한 회원가입 이벤트를 진행해 현장에서 회원 등록한 참여자에게 해나루쌀을 증정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보령머드축제를 통해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지역의 우수 제품을 소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활동을 통해 당진의 우수 6차산업 제품들이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홍보판촉전에서 선보인 6차산업 제품들은 지난 5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