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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의료 취약지 '몽골 의료 봉사' 진행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8.07.20 10:35:15
[프라임경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7박8일간 의료 봉사와 학술 교류, 최신 의료 기술 전수를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20일 알렸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9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봉사단원들과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김휘영 몽골 의료봉사단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봉사단원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화의료원


김휘영 소화기내과 교수를 단장으로 김광현 비뇨기과 교수와 전임의, 간호사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이화의료원 몽골봉사단은 먼저 돈드고비 아이막과 도른고비 아이막 지역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근로자, 유목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봉사단은 몽골 지역 병원들과 제7회 몽-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해 학술 교류는 물론, 대한민국의 우수 의료 기술 전수에도 나설 예정이다. 

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몽골 의료봉사 활동에 참여해 주신 김휘영 교수를 비롯한 단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봉사활동이 힘들겠지만 여러분이 이화의료원의 얼굴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현지인들의 눈높이에서 의료봉사에 최선을 기울여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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