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사건사고'와 관련해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사건·사고와 관련해 조속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지시를 20일 내렸다. ⓒ 뉴스1
문 대통령은 "최근에 통학 차량, 그리고 오늘 아침 기사에 나온 어린이집 사건이 지금 연이어서 이어지고 있다"며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발생해 CCTV를 공개하는 등 나름대로 대책을 마련했는데 이런 대책이 소용 없다 싶을 정도로 또 다시 되풀이 되고 있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가 유사한 사례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완전히 해결할 대책을 조속히 세워서 보고해 달라"며 "그 대책을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보고해 국무회의의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편 지난 17일 경기도 동두천시 한 어린이집 통학차량에서 4살 여자 어린이rk 7시간 동안 방치돼 숨진 사건이 발생했고, 18일에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생후 11개월 된 남자 아이에게 이불을 씌운 상태에서 온몸으로 올라타 눌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