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16년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이 알파고의 승리로 끝나자,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세계가 올 것이라는 공포가 전 세계를 휩쓸었다. 아직 알파고 정도의 인공 지능 개발이 대량으로 개발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인공 지능이 인간의 생활이나 경제와 더욱 밀접해 지는 때가 머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업가 정신 및 공공 정책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이자 과학 기술과 경제의 관계에 대해 탁월한 통찰력을 지난 필립 E. 워스월드는 21세기 기술 변화에 적응할 방법을 이제까지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켜 온 과정에서 찾았다.
'코드 경제학'에서는 인류 진화의 핵심이 무엇을 발명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발명했는가라고 보아야 하며, 그 어떻게를 유전자나 컴퓨터에서 쓰이는 코드라는 용어로 표현했다.
따라서 이런 인간의 코드를 발전시킨 노력을 바탕으로 인공 지능의 위협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 저서에서 분석한다. 동아엠엔비가 펴냈으며 필립 E. 워스월드가 지었다. 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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