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미지극 '또르륵...똑.똑. 물방울들'이 노원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 소공연장에 오른다. 오는 7월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6일 오후 2시와 오후 7시, 27일 오전 11시 등 모두 다섯 차례다.
이번 공연은 2018 양주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전문예술단체 '극단 즐거운사람들(예술감독 김병호)'이 초청으로 진행된다.
2008년 아일랜드에서 열린 제8회 '세계의 이탈리아어 주간'에 소개됐으며 2010년 영국에서 열린 '국제 지방 투어 포럼 연례회의'와 테이크 오프 아동극 축제에서 쇼케이스로 선보였다.
30마리의 낙타가 물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극중 두명의 배우가 단순한 움직임과 짧은 대사로 어린이들이 넘치는 물이 흐르는 소리와 한 방울씩 모이는 물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이끈다. 비가 내릴 때의 그 기쁨의 순간을 기다리는 목마른 낙타의 모습을 연기함으로써 아이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극 관계자는 "'또르륵...똑.똑. 물방울들'이 무대 위에서 펼치는 침묵과 행동으로 관객들과 배우들이 상호교류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단체관람 등 안내는 02-972-10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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