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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코리아 세계최초 '글로 시리즈 2' 국내 출시

식약처 조사 결과 반영, 가장 덜 위해해

강경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18.07.23 14:31:23
[프라임경제] BAT 코리아가 2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글로 시리즈 2'와 새롭게 출시한 전용 스틱 '네오'의 출시를 알렸다. 

이달 30일 전 세계 최초로 글로 플래그십 스토어와 공식 웹사이트 및 전국 편의점을 통해 판매되는 '글로 시리즈 2'는 앞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분석결과'를 기반으로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의 재편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BAT 코리아 매뉴 쥬에리 사장은 "담배시장은 기술의 발전과 함께 가장 큰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군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글로 시리즈 2를 출시하고 동시에 네오 브랜드를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만의 고유한 히팅 기술과 손쉬운 사용감에 더해 새로운 네오 브랜드를 출시함에 다라 잠재적 유해성 저감 제품을 대안으로 찾는 한국 성인 흡연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만족스러운 선택의 폭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T 코리아는 글로의 잠재적 유해성 감소와 관련해 식약처의 입장을 반영했다. 제임스머피 박사는 "최근 BAT가 수행한 단기 임상시험은 일반 담배 흡연자들이 글로로 완전히 전환 시 담배 연기에서 나오는 여러 유해성분에 대한 노출이 상당히 감소됐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시중 궐련형 전자담배 가운데 가장 덜 유해하다는 식약처의 발표에 대해 동의하며 박사는 "글로가 일반 담배 제품에 비해 잠재적으로 유해성이 저감된 대안 제품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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