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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나만 몰랐던 '카카오톡' 속 숨겨진 기능들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7.23 15:37:57

[프라임경제] 카카오(035720)가 제공하는 카카오톡은 최근 고객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수용한 데 따른 결과물로 여러 기능들을 추가했는데요. 그 기능들만 해도 수십가지에 이릅니다. 하지만 이런 편의 기능들이 있어도 잘 알지 못해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한데요. 

그 중 숨겨진(?) 몇 가지 기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 카카오

카카오톡은 올해 1분기 월 활성 이용자 수(MAU) 기준 4353만명을 보유한 명실상부 국내 최대 메신저이자, 국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에 카카오는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단순 메신저 기능을 넘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하고 있는데요.  

특히 카카오톡 속에는 단체 카톡방(이하 단톡방)을 통해 여러 명의 이용자가 한방에서 여러 의견을 나눌 수 있습니다. 

단톡방은 적게는 3명부터 많게는 몇백 명이 한 번에 대화를 나누기 때문에 특정 이용자에 대한 물음에 대한 대답을 못할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답장'하기 기능이 존재하는데요. 메시지를 롱탭해서 답장을 보낼 수 있는 기능으로, 대화가 빠르게 흘러갈 때나 지나간 질문에 대한 답을 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투표하기' 기능도 있는데요. 여러 의견들을 쉽게 통합하기 위한 이 기능은 많은 대화 대신 민주적인 투표를 통해 간단하게 자신의 의견을 낼 수 있죠.

'캡처' 기능을 통해 대화 캡처도 가능한데요. 스마트폰 자체 화면 캡처 기능 보다 편리하고 깔끔하게 대화만 캡처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

캡처 기능은 대화방 속 대화 입력창 옆 '+'를 누르면 실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기능을 선택하면 원하는 대화의 시작 말풍선과 마지막 말풍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저장된 대화 내용은 저장 혹은 다른 사람에게 전달이 가능하죠.

이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톡 접근성을 이용한 다양한 편의 기능도 존재하는데요. 그 중 음식 배달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주문하기'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문하기는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따로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주문을 바로 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죠.

현재 주문하기 기능은 오는 9월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업체에 국한돼 있던 서비스의 범위를 중소사업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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