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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수청, 하계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대책

서‧남해안 연안여객선 55만명 이용 전망 여객선 8척 증선

나광운 기자 | nku@newsprime.co.kr | 2018.07.24 13:25:41

[프라임경제]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청장 김평전)은 휴가철을 맞아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서민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하계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8월12일까지를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신안군 홍도, 암태, 신의와 진도군 팽목, 완도군 금일 등에 여객선 8척을 증선해 총 38개 항로에 69척이 운항될 예정이다.

이는 편도 기준 평상시보다 1800여회 증가한 9400여 회가 운항하게 된다.

여객선 이용객은 전년과 비슷한 54만7000명으로 전망되며, 7월28일에 3만7000여명이 섬을 오가면서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서는 여객선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특별수송 대책반을 운영해 이용객 불편사항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김석훈 목포해수청 과장은 "여객선 승하선 현장에서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이용객은 신분증을 필히 지참하고 출항 10분전에는 매표를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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