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건설이 시공 중인 라오스 대형 수력발전 보조댐이 붕괴됐나는 소식에 관련 종목들이 장 초반 하락세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SK디스커버리(006120)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9.59% 내린 3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034730)도 4.2% 떨어진 2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SK와 SK디스커버리는 비상장계열사인 SK건설의 지분을 각각 44.48%, 28.25% 보유하고 있다.
전일 라오스 세피안-세남노이 댐의 보조댐이 범람하면서 인근 마을 6개가 물에 잠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피안-세남노이 댐은 SK건설이 지난 2012년 한국서부발전, 현지기업, 태국 전력회사 등과 합작법인을 구성해 수주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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