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F(093050) 계열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사 트라이씨클은 지난 26일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기부금 전달 및 소외계층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도운 트라이씨클 본부장과 박용섭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직접 음식 준비부터 배식, 설거지 및 뒷정리까지 담당하며 600여 명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배식봉사 진행에 앞서 기부금 150만원도 밥퍼나눔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트라이씨클 임직원들이 26일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 밥퍼나눔운동본부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트라이씨클
'밥퍼나눔운동'은 1988년 최일도 대표가 청량리역 노숙인들에게 라면을 끓여주며 시작된 밥상공동체다. 2002년부터는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설립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약 600여 명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박용섭 트라이씨클 인사 CS기획 본부 이사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