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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주류 '블루문' 등 수입맥주 호조

무더위 날릴 시원한 파티로 인기몰이 나서

강경식 기자 | kks@newsprime.co.kr | 2018.07.27 14:42:13
[프라임경제] 롯데주류의 수입맥주 '블루문'이 이달 판매 시작과 동시에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롯데주류

롯데주류는 판매 초기 제품 고유색인 블루&화이트와 오렌지를 활용한 '블루문' 전용 매대와 시음대를 설치해 소비자들이 직접 맛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시음행사를 진행해 왔다.

1995년 출시된 밀맥주 블루문은 발렌시아 오렌지와 고수 열매를 조합한 독특한 풍미와 오렌지와 곁들여 마시는 특별한 음용법 '오렌지 가니쉬'로 더욱 유명하다. 

특히 지난주 클럽엔 스파에서 펼쳐진 블루문 테마의 럭셔리 풀 파티는 지속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며 출시 초기 마케팅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롯데주류는 블루문외에도 '쿠어스 라이트', '밀러 제뉴인 트레프트', '밀러 라이트'등 유통중인 프리미엄 수입맥주를 테마로 한 '하이-파이브 비어 페스티벌'을 이어나간다.

27일과 28일에는 쿠어스 라이트를 테마로 클럽엔 스파에서 럭셔리 풀 파티가 개최된다. 롯데주류는 각 브랜드별 특징을 살린 다양한 조형물을 설치한 브랜드 존을 운영하고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오후 8시부터 유명DJ들의 디제잉 공연은 풀 파티의 빠질 수 없는 백미다. 

이날 행사의 테마인 쿠어스 라이트는 로키 산맥의 깨끗한 물과 풍부한 탄산이 제공하는 시원한 청량감이 특징인 라거 스타일의 맥주다. 3.8도, 가장 맛있는 온도에서 라벨 속 로키 산이 푸른색으로 변하는 '아이스 포인트' 마케팅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상쾌한 맥주'라는 애칭을 자랑한다.

또 다음달 3일과 4일에는 밀러를 테마로 한 파티도 준비돼 있다. 롯데주류는 지난해 몰슨쿠어스 인터내셔널과 밀러의 유통, 판매에 대한 협의를 통해 수입맥주 라인업을 늘려왔다.

이에 올 3월부터 롯데주류는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와 '밀러 라이트'를 판매하고 있다.

영하 2도에서 4번 여과 과정을 거치는 '세라믹 콜드 필터링(Ceramic Cold-filtering)' 기술이 적용된 밀러는 생맥주의 신선함을 병, 캔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2014년 선보인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를 시작으로 지난해 출시한 '피츠 수퍼클리어'에 이어 수입맥주 '밀러', '쿠어스 라이트', '블루문'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맥주 라인업을 갖게 됐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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