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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포스코엠텍, 포스코 北자원개발 적극투자 소식에↑

 

신정연 기자 | sjy@newsprime.co.kr | 2018.07.30 11:34:06

[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가 북한 자원개발에 모든 역량을 쏟는다는 소식에 자회사인 포스코엠텍(009520)이 상승중이다.

30일 오전 11시25분 현재 포스코엠텍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97% 상승한 5020원에 거래 중이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포스코그룹이 남북경제 협력 최대 수혜자가 될 것"이라며 "북한에 매장된 원료를 개발하는데 역량을 쏟겠다"고 발표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북한은 마그네사이트 매장량이 30억톤 가량으로 세계 2위며, 북한에서 마그네사이트를 들여오게 되면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포스코엠텍은 포스코의 자회사로 마그네사이트로 만들어진 마그네슘 제련 공장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포스코엠텍의 상승세는 최 회장의 원료 개발 계획 발표에 따라 마그네슘 원료인 마그네사이트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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