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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더위에 고생 많아요" 제주항공 직원들은 아이스크림 마음껏 먹어요

항공사 곳곳에 큰 냉장고를 설치해두고 아이스크림을 먹도록 해줘

노병우 기자 | rbu@newsprime.co.kr | 2018.07.30 20:56:29

제주항공이 여름에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주는 복지 서비스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어요. ⓒ 제주항공


[프라임경제] 비행기를 운행하는 회사인 제주항공은 직원들이 이번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아이스크림을 계속 나눠 준대요. 

이를 위해서 제주항공은 더운 날씨 속에서 일하는 정비본부, 객실라운지, 공항 현장 등 곳곳에 아주 큰 냉장고를 두었어요. 그리고 8월 말까지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직원들이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했어요.

덥지만 계속 밖에서 일해야 하는 정비사와 평상시보다 많은 손님을 안내해야 하는 공항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객실승무원 등 직원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돕는위한 서비스예요.

제주항공의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햇빛을 많이 받는 정비사와 조종사에게 자외선 차단제를 나눠준 것에 이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두번째 '여름나기 이벤트'예요.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6년부터 3년째 여름에는 시원한 아이스크림, 겨울에는 뜨끈뜨끈한 호빵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작은 배려지만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여름에 휴가 때문에 승객들이 아주 많이 공항에 오더라도 즐겁고 편하게 도와줄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고 말했어요.

한편, 제주항공은 최근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눈다'는 목표를 정하고, 직원들이 즐겁게 일하며 손님들과 행복한 경험을 나누게 하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를 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박창재(신구대학교 / 3학년 / 25세 /경기도)
조성훈(직장인 / 46세 / 인천)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민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4세 / 경기도)
송창진(휴먼에이드포스트 기자 / 23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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