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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 발대식 성료

오는 9월1일 여의도공원서 청년의 날 행사 개최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07.31 18:24:10
[프라임경제]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청년의 날 멘토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김해영 국회의원, 신보라 국회의원, 김수민 국회의원이 맡았으며, 멘토위원으로는 이석현 국회의원 등 26명의 국회의원과 2명의 서울특별시의원이 함께 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16 리우 올림픽에서 '할 수 있다'는 신화를 만들어 낸 박상영 펜싱 국가대표와 mcn커뮤니케이터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유명한 신인걸그룹 위걸스가 청년의 날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 한국인터넷신문협회



발대식 축사로 나선 김해영 의원은 "우리 청년 세대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한 명의 청년으로서 청년의 날을 준비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보라 의원은 "여야 합의로 청년기본법을 마련하고 발의해 연내에 본회의를 통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청년들의 목소리가 우리 사회에 메아리처럼 울려 퍼지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이종엽 대변인의 대독을 통해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은 우리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라며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또한 우리 청년들을 응원하고 오늘 하루 힐링하는 공간으로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 역시 "이번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 미래의 시작'이라는 컨셉으로 힐링, 휴식, 열정을 담아냈다"며 "청년기본법이 연내에 반드시 통과되길 희망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이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 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한편,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오는 9월1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500여명의 청년조직위원회와 30여명의 멘토위원, 그리고 총학생회 등 청년단체와 청년 CEO가 운영하는 주관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대융합형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하고 있으며, 조직위원회의 규모는 2000여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콘텐츠로는 5000여명의 플래시몹, 해외청년 퀴즈대회, 청년정책 경진대회, 청년토크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으며, 전시콘텐츠로는 취업 및 진로, 진학존, 뷰티존, 푸드존, 힐링존, 기업홍보존, 4차산업체험존, 스타트업존, 유튜버존, 포토존, 이벤트존 등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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