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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LG전자에서 전기를 아껴 사용한 만큼 포인트를 줘요

LG전자 '전기 아껴쓰기 캠페인'을 정부와 함께 해요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8.05 21:49:27

LG전자는 7월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LG 휘센 에어컨을 통해 전기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을 진행해요. ⓒ LG전자



[프라임경제] LG전자는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휘센 에어컨을 구입하는 사람에게 전기를 아낀 만큼 점수를 모아 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LG 휘센 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어요.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와 전기 관련 사무를 담당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우리나라의 전기 에너지를 잘 아껴서 사용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국민사업 중 하나예요. 이 국민 사업의 이름은 '국민 DR(소규모 전력 수요관리)' 시범 사업' 이라고 불러요. 

여름철에는 전기를 사용하는 양이 아주 많아져요. 이런 경우에 전기에너지를 나누어 주는 곳인 전력거래소가 '에너지를 얼마만큼 절약하자' 라는 명령을 내리면, LG전자에서 만든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가진 씽큐(ThinQ)' 컴퓨터가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LG휘센 에어컨의 온도를 조절하는 방법으로 전기 사용량을 줄여주는 거예요. 

전기 절약 하자는 미션(명령)이 없어지면, 에어컨은 다시 스스로 에어컨 주인이 맞춰 놓은 온도로 맞춰지고 움직여요.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사한 정보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체 가정집 10곳 중에서 7곳이 이러한 방법으로 전기를 아낀다면 1GW(기가와트)의 전기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대요. 

참고로 1GW(기가와트)는 원자력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전기를 1기가 만드는 양과 같아요.

이 캠페인은 8월말까지 LG휘센 에어컨을 구입하는 사람들 중에, 인터넷을 통해 신청한 순서대로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요. 이런 사람들에게는 많은 종류의 이벤트를 함께 해서 선물도 준대요. 

LG전자는 에어컨을 산 사람이 아낀 전기 에너지량에 따라, 포인트를 모아서 기프티콘 교환권을 살 수 있도록 해줘요. 또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해내면, 다음에는 에어컨뿐 아니라 다양한 전자제품을 대상으로도 전기 아끼기 운동을 늘려갈 계획이에요.



'우리 모두 소중해' 자원봉사 편집위원

김화진(주엽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경기도)
김민재(환일고등학교 / 2학년 / 18세 / 서울)
이준호(서라벌고등학교 / 1학년 / 17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


김영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5세 / 경기도)
김영민(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3세 / 경기도)
편준범(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소속 / 26세 / 서울)
임성재(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6세 / 서울)
이아현(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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